추경호 부총리, 폴란드 재정부 장관 면담
(서울=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그달레나 제치코브스카 폴란드 재정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2022.11.17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폴란드 재무부 장관을 만나 최근에 한국기업과 체결한 방산 계약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마그달레나 제치코브스카 폴란드 재무부 장관과 면담하고, "한국과 폴란드가 체결한 방산 수출 계약을 양국 간 높은 수준의 협력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추 부총리는 "해당 계약에 대해 한국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제치코브스카 장관은 "양국 방산 수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을 환영하며 양국 정부가 지속적 관심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추 부총리는 폴란드 정부가 한국-폴란드 원전 협력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한 데에 대해서도 감사 의사를 표했다.

두 재무수장은 실무협의를 통해 정례적 소통 채널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녹색 전환과 디지털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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