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기획재정부 청년 자문단이 22일 출범했다.

기재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기 기재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재부는 지난달 공개모집 방식으로 대학생, 금융·세제 전문가, 연구원, 벤처창업가, 청년 농업인 등 청년 20명을 선발했다.

김종덕 기재부 청년 자문역이 자문단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일자리와 주거·자산, 교육, 복지·생활 등 4개 분과로 나뉜다.

자문단은 기재부 주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언, 청년여론 수렴 및 전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청년 친화적 경제정책 밑그림이자 청년과 기재부를 잇는 다리로써 자문단의 역할을 강조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자문단의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자문 활동을 위한 체계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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