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미 국채금리 등락 추이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28일 오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소폭 하락세를 이어갔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내달 금리 인상 속도를 줄일 것임을 확인한 가운데 이번주 미국 고용지표를 대기하는 분위기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23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94bp 하락한 3.6784%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1.66bp 하락한 4.4630%에, 30년물 금리는 0.93bp 내린 3.7318%를 기록했다.

미 국채금리는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소폭 하락 출발했다. 한때 상승 전환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연준 인사들이 금리 인상 폭 둔화에도 최종 금리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일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1년 이하 단기물 금리는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32% 상승한 106.316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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