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어워드는 핀테크 기업 중 그룹사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성과를 창출하며 스케일업 중인 스타트업들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파운트는 지난 2016년 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퓨처스랩 2기'에 참가해 신한금융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등 그룹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동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후 2018년 신한투자증권과 연계해 개인 고객 대상으로 한 '파운트' 앱 서비스를 출시해 현재 1조 원이 넘는 자금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파운트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은 성생명과 메트라이프, 우리은행 등 20여 개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대고객 자산관리 서비스에 도입되기도 했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창업 후 7년간 우여곡절 끝에 회사가 큰 성장을 이뤘지만, 그 과정에는 많은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퓨처스랩 구성원분들과 신한금융그룹 여러 관계사의 도움이 항상 함께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여러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수상이 앞으로 한 발 더 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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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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