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로보어드바이저 핀테크 기업 파운트가 신한금융그룹이 개최한 '신한 스퀘어 브릿지 히어로즈 나잇'에서 '히어로즈 어워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히어로즈 어워드는 핀테크 기업 중 그룹사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성과를 창출하며 스케일업 중인 스타트업들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파운트는 지난 2016년 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퓨처스랩 2기'에 참가해 신한금융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등 그룹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동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후 2018년 신한투자증권과 연계해 개인 고객 대상으로 한 '파운트' 앱 서비스를 출시해 현재 1조 원이 넘는 자금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파운트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은 성생명과 메트라이프, 우리은행 등 20여 개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대고객 자산관리 서비스에 도입되기도 했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창업 후 7년간 우여곡절 끝에 회사가 큰 성장을 이뤘지만, 그 과정에는 많은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퓨처스랩 구성원분들과 신한금융그룹 여러 관계사의 도움이 항상 함께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여러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수상이 앞으로 한 발 더 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joongjp@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1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