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출처 :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9일 상무 승진 2명 등의 내용을 담은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공장 적기 완공을 이끈 손보연 팀장과 글로벌 IT 팀장인 조성일 상무가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손보연 팀장은 효율적인 공정설계 및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4공장의 적기 완공에 기여했다"며 "공정 설계 표준 플랫폼을 도입해 공장 증설시 예상기간 및 비용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1978년생인 손 상무는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을 거쳐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출범 때 회사에 합류했다.

조성일 상무는 전사 IT시스템의 운영 총괄과 생산·품질 절차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임원인사에 이어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승진 대상자를 발표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거친 김정욱 법무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백인영 임상4그룹장, 신지은 MS2그룹장, 이기현 ESG사무국 직원이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성장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제약 산업에서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더욱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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