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기 미 국채금리 일중 등락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28일 아시아 시장에서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2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간밤의 상승세를 되돌리며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37bp 오른 3.850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5.56bp 내린 4.3485%, 30년물 금리는 1.24bp 내린 3.9182%에 거래됐다.

성탄절 연휴 휴장을 마친 뉴욕 채권시장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완화를 뒤늦게 반영했다.

내년에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완화하면서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작용했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장단기물 모두 10bp 이상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아시아 시장 들어서는 간밤 상승세를 되돌리며 미 금리가 혼조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07% 상승한 104.256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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