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가 늘면서 약세 압력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22틱 내려 103.5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천780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4천83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07틱 하락해 110.28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2천396계약 팔았고 금융투자는 707계약 사들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국내 기관의 방향성이 선 것 같지는 않다"며 "미국 금리와 외국인 거래에 연동하는 장세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전일(현지 시각) 미국 국채 2년 금리는 8.52bp 오른 4.4041%, 10년 금리는 9.78bp 상승한 3.8468%에 거래됐다.
hwroh3@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2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노현우 기자
hwroh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