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기 미 국채금리 일중 등락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30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소폭 반등했다.

간밤 미 국채금리가 거래량 부족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 되돌림이 나타나는 분위기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35bp 상승한 3.8237%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0.05bp 오른 4.3698%, 30년물 금리는 0.92bp 오른 3.9115%에 거래됐다.

올해 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적극적인 거래에 나서지 않으면서 미 국채금리는 간밤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연말과 분기 말이 겹치는 만큼 기관투자자들의 리밸런싱에 따른 움직임의 영향이 주로 나타난 가운데 중국이 내년 1월에 해외여행을 개방하면서 세계 각국의 우려가 커졌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 거래일 -47.7bp에서 -54.0bp로 마이너스 폭이 확대됐다.

달러화 가치는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01% 상승한 103.910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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