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자산 외형 확대 및 수익성 제고 강조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DGB금융그룹 계열사 하이자산운용이 사공경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하이운용은 지난달 30일 임시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사공경렬 대표를 선임했다. 임기는 올해 1일부터 2년간이다.

사공경렬 대표는 1989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해 대한투자신탁운용을 거치며 하나UBS자산운용에서 마케팅본부장, 전략 및 실물자산본부장. 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33년 이상 운용업계 영업·운용·관리 등을 두루 거친 전문가기도 하다.

하이운용은 ▲상품경쟁력 제고 ▲운용경쟁력 제고 ▲대체투자펀드 영업기반 확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One Firm, One DGB' 문화 정착 등을 강조해 성장을 약속하기도 했다.

사공경렬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회사는 2016년 DGB금융그룹에 편입돼 2020년 종합자산운용사 인가로 성장기반을 확보했다"라며 "이제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우수한 트랙 레코드를 바탕으로 운용자산의 외형 확대, 재무 지표 개선,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올해를 '하이자산운용 제2의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하이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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