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블록체인 보안회사 '써틱'과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가 블록체인 공동 연구 및 산학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써틱은 고려대 블록체인 연구소와 함께 ▲블록체인 보안 기술 공동연구 수행 ▲블록체인 보안 기술 교육훈련 및 고용 관련 프로그램 운영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제공 ▲디지털자산 가치평가 모델 개발에 관한 공동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써틱은 3천700건 이상의 웹3 프로젝트를 검사하면서 얻은 전문성으로 블록체인 보호에 나서고 있다. 현재 써틱은 시가 총액이 총 3천600억 달러가 넘는 10여 개 블록체인을 보호하고 있다.

관계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배포-실행의 전주기적 취약점 및 신뢰성 오류 개선 기술개발' 프로젝트 결과가 써틱의 주력 사업인 블록체인 보안 감사 평가 시스템 고도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는 써틱과의 MOU로 연구·개발한 우수한 기술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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