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현대건설이 작년 4분기 큰 폭으로 줄어든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현대건설은 19일 작년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액 6조834억 원, 영업이익 813억 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1천578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7.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7.5% 감소했다.

현대건설의 작년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크게 못 미쳤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 8곳이 제시한 전망치는 매출액 5조6천696억 원, 영업이익 1천519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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