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경제 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고, 테슬라 주가가 11% 급등한 가운데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1%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0%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1.76% 상승했다.

미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다음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주식시장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채권은 매도세가 나타났다.

달러화 가치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경제가 당초 우려보다는 견조한 것으로 지표로 확인되면서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는 한층 강화됐다.

뉴욕유가는 미국의 경제 지표 개선과 중국의 원유 수요 기대에 상승했다.

이날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미국 GDP 성장률에 집중됐다.

미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작년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연율 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경기 침체 우려에도 2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한 모습이다.

미국의 GDP는 지난해 1, 2분기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후, 3분기부터 반등했다.

코메리카의 빌 아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말 미국 경제에는 급격한 금리 상승, 소비 둔화, 국내외 경제 둔화 등이 큰 골칫거리였다"며 "올해 상반기에 실질 GDP 증가율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 2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6천 명 감소한 18만6천 명에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0만5천 명보다 적은 수준이다.

지난 12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보다 5.6%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인 2.4% 증가를 웃돌았다. 다만 이는 보잉의 여객기 수주가 반영돼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운송장비를 제외한 12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보다 0.1% 줄었다.

또한 기업의 투자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57포인트(0.61%) 오른 33,949.4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21포인트(1.10%) 상승한 4,060.43으로, 나스닥지수는 199.06포인트(1.76%) 뛴 11,512.41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 지표와 기업들의 실적을 주목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대체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계절 조정 기준 작년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연율 2.9%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2.8% 증가를 소폭 웃돌았으며 3분기의 3.2% 증가를 밑돌았다.

미국의 GDP 성장률은 경기 침체 우려에도 지난해 1, 2분기에 마이너스(-)대를 기록한 후, 3분기부터 2개 분기 연속 플러스(+)대를 기록했다.

기업들의 대규모 감원 소식에도 실업 지표도 여전히 견조했다.

지난 2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6천 명 감소한 18만6천 명에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0만5천 명보다 적은 수준이다.

지난 12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보다 5.6%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인 2.4% 증가를 웃돌았다. 다만 이는 보잉의 여객기 수주가 반영돼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운송장비를 제외한 12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보다 0.1% 줄었다. 또한 기업의 투자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전월보다 0.2% 감소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테슬라가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을 달성하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실적에 자신감을 보이면서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

테슬라의 분기 순이익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고, 매출은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급망 차질이 없다면 올해 200만 대가량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11%가량 올랐다.

IBM은 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웃돌고, 순이익은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했음에도 주가는 4% 이상 하락했다.

아메리칸 항공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웃돈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하고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연간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2% 이상 올랐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주가는 예상보다 손실 규모가 확대됐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했다.

미국 생활용품업체 베드베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JP모건체이스로부터 채무불이행(디폴트)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22%가량 폭락했다. 인터넷 뉴스매체 버즈피드의 주가는 오픈AI와 손잡고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120%가량 폭등했다.

기업들의 감원 소식이 잇따르고 있어 올해 경기에 대한 우려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IBM은 전체 인력의 1.5%인 최대 3천900명까지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업체 다우는 비용 절감을 위해 2천 명 가량을 감원할 것이라고 말했고, 독일 소프트웨어업체 SAP도 2천800명 가량의 감원을 발표했다. 반도체 장비업체 램 리서치도 인력의 7%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지표가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약세장이 심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 투자자들이 안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BMO 패밀리 오피스의 캐롤 슬라이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마켓워치에 "이날 GDP 성장률은 경제가 연준의 공격적인 조치에도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벌 투자 전략가는 CNBC에 "예상보다 개선된 GDP 수치로 인해 투자자들은 꽤 완만하면서도 가벼운 침체를 잘 헤쳐나가 시장이 더 깊은 약세장으로 내몰리지 않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미 연준이 오는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8.1%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5포인트(1.83%) 하락한 18.73을 나타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2.80bp 오른 3.488%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4.10bp 오른 4.182%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0.50bp 오른 3.630%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68.1bp에서 -69.4bp로 유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

이에 채권 매수세가 누그러져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약간 올랐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탄탄한 흐름을 보였다.

미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4분기 미국 GDP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망치인 2.8% 증가를 소폭 상회했다.

3분기 GDP 최종 확정치였던 3.2% 증가보다는 부진했다.

다만, 경기침체 전망과 달리 GDP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흐름에도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노동시장의 타이트한 양상도 지속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6천 명 감소한 18만6천 명에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0만5천 명보다 적은 수준이다.

12월 내구재 수주 실적은 전월보다 5.6% 증가한 2천869억 달러로 집계됐다.

12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4%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이처럼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역시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견조한 성장과 고용이 뒷받침될 경우 연준으로서는 운신의 폭이 커지게 된다.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1월 31~2월1일 FOMC의 25bp 금리인상 가능성을 98.1%로 반영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미국의 경기가 큰 타격을 입지는 않은 점에 주목했다.

BMO캐피털마켓츠의 이안 린젠 금리전략가는 "전반적으로 연준이 다음 2~3회의 회의에서 연준이 꾸준히 25bp의 금리인상을 할 것이고, 올해 전반적으로 긴축적인 정책 스탠스를 보일 것이라는 것과 일치하는 견조한 지표들이었다"며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는 이날 채권금리를 올릴 수 있는 주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미국 선임 마켓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제는 지난해 4분기에도 그다지 모멘텀을 잃지 않았다"며 "경제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지만 많은 지표들은 그런 주장을 뒷받침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통화정책이 곧 제약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할 것이고, 실업수당 청구는 증가할 것이며, GDP는 올해 중반까지 계속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0.243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29.590엔보다 0.653엔(0.50%)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8910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9130달러보다 0.00220달러(0.20%) 하락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41.86엔을 기록, 전장 141.44엔보다 0.42엔(0.30%)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1.636보다 0.15% 상승한 101.793을 기록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당초 우려보다는 한층 견조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달러화 강세는 제한됐다. 시장이 연준의 긴축적인 통화정책 속도 조절을 기정사실로 하면서다.

이날 발표된 지난해 4분기(10~12월) 미국의 경제는 월가 예상보다 호조를 나타냈다. 계절 조정 기준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연율 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4분기 미국 GDP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망치인 2.8% 증가를 소폭 상회했다. 3분기 GDP 최종 확정치였던 3.2% 증가보다는 부진했다. 미국의 GDP는 지난해 1분기와 2분기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후, 3분기부터 플러스로 전환했다.

고용시장은 여전히 탄탄한 것으로 풀이됐다. 주간 실업보험을 청구자 수가 급감하면서다. 지난 2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6천 명 감소한 18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0만5천 명보다 적은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미국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도 호조를 보였다. 12월 내구재 수주 실적은 전월보다 5.6% 증가한 2천869억 달러로 집계됐다. 12월 내구재 수주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4%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연준의 속도조절에 대한 기대가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에 따른 파장을 제한했다.

캐나다중앙은행(BOC) 연준의 속도조절에 대한 시사점을 선제적으로 제공한 것으로 풀이됐다. BOC는 전날 기준금리인 오버나이트 금리 목표치를 기존 4.25%에서 4.50%로 25bp 인상했다. 이는 직전 인상 폭인 50bp에 비해 줄어든 수준이다. BOC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도 시사했다.

에쿼티 캐피털의 이코노미스트인 스튜어트 콜은 "미국 경제지표는 다소 혼재된 그림을 그렸다"고 진단했다.

그는 경제지표들은 여태까지 연준이 수행한 급속한 통화 긴축 정책에도 회복력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 경제를 가리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이런 성장 서사에 크게 기여한 것은 재고였으며, 이는 우리가 2023년을 거치면서 약화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전반적으로 경제지표가 앞으로 연준의 정책에 대한 기대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중립적인 그림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픽테트 자산운용의 전략가인 로렐린 르노 샤틀랭은 "시장이 정말로 기대하는 것은 연준이 다음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얼마나 올릴 것인지 결심한 데 대해 무슨 말을 할 것인지 여부다"고 진단했다.

그는 연준이 다음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시장은 올해 후반에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주식 시장에는 모멘텀이 있지만 4분기 실적 시즌은 부분적으로 실망스러워 실적 예상치가 조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냇웨스트 마켓의 이코노미스트인 케빈 커민스는 "연준이 긴축 과정의 끝이 보인다는 점을 시사하지 않기 위해서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6센트(1.07%) 오른 배럴당 81.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이틀 연속 올랐으며 지난 15거래일 중에 12일간 상승해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종가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견조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계절 조정 기준 작년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연율 2.9%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2.8% 증가를 소폭 웃돌았으며 3분기의 3.2% 증가를 밑돌았다.

중국의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도 유가를 계속 지지했다.

이날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은 춘제(春節·설) 연휴(21∼27일) 기간 여행객이 크게 증가하고, 항공권과 호텔 예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여행 플랫폼에 따르면 귀향객들이 복귀하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항공권 예매가 작년 동기보다 33% 증가해 2019년 같은 기간 예매량을 넘어섰다. 열차표 예매도 작년보다 27% 늘었고, 일부 인기 노선은 대부분 매진됐다. 춘제 연휴 첫 나흘간 호텔 예약은 작년 동기보다 2배 이상 늘었고, 주요 관광지 입장권 판매도 작년보다 50% 증가했다.

UBS의 지오반니 스타우노보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경제 재개방이 수요 전망을 지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PI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도 보고서에서 "전면적인 중국 수요가 아직 현재 시장 가격에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는 전제로 유가 강세 재개 기대가 계속 구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생산 쿼터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유가를 떠받쳤다.

전날 로이터 통신은 2월 1일 예정된 OPEC+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에서 기존 쿼터에 변화를 주지 않은 방침을 권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톤엑스는 보고서에서 해당 소식은 중국의 경제 재개방을 고려할 때 전방위로 원유의 강세 전망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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