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지난해 12월 제조 업황이 시장예상치를 웃돌며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독일 연방 통계청은 12월 제조업 수주가 전월 대비 3.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0% 증가를 웃돈 것이다. 지난 11월 2020년 7월 이후 최저치까지 감소했던 데서 증가로 전환했다.

전년 대비로는 10.1% 감소했다.

12월 국내 수주와 해외 수주가 각각 전월 대비 5.7%, 1.2% 늘어나며 전체 지표를 끌어올렸다.

지난 11월 제조업 수주는 전월 대비 4.4% 감소한 것으로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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