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크래프톤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을 냈다.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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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7천51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감소한 1조8천540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3.8% 감소한 5천1억원이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14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크래프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8천252억원과 7천16억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인도 'BGMI' 서비스 중단과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 감소 영향으로 모바일 매출액이 줄어들었을 것으로 관측됐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지난 12월 2일 출시된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4분기 판매량을 130만장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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