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를 강조하고 나섰다.

8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일 취임 후 처음으로 준법 감시·금융소비자 보호 협의회를 개최하고"내부통제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은 존립과 직결되는 핵심 가치"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우리가 마주한 금융혁신 시대엔 외부 감독 당국에 의한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가 아닌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내부통제를 통한 이용자의 신뢰 확보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소비자 신뢰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 회장과 계열사 준법감시인, 소비자보호총괄(CCO)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준법 감시, 자금세탁 방지, 금융소비자 보호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 일곱 번째)이 지난 7일 중구 본사에서 열린 제1차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마친 후 계열사 준법감시인 및 CCO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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