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금호건설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발주한 제2 활주로 재포장 및 고속 탈출 유도로 시설공사(4-13공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금호건설이 수주한 공사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중 하나로 총 공사비는 523억 원이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전체 사업비는 4조8천405억 원이다.

현재 금호건설은 이 외에도 제2여객터미널 파일 공사, 계류장 확장 등 4단계 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번에 재포장하는 제2 활주로는 지난 2000년 금호건설이 시공한 활주로로 금호건설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20여 년 동안 유지보수를 통해 운영해 오다 이번 공사를 통해 전면 재포장에 들어가게 됐다.

한편 금호건설 주식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 대비 0.29% 오른 6,800원에 거래됐다.

인천국제공항전경
[출처: 금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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