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지주에 김기석 후보자를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는 안건의 주주제안을 15일 제출했다.

이는 지난 10일 제출했던 '주당 900원 결산배당'에 이은 추가 제안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JB금융을 제외한 6개 상장 은행지주는 지난 4분기 실적발표에서 당사가 수용 가능한 수준의 자본배치 및 주주환원정책 공개했다"며 "자본배치 최적화 및 주주환원율 제고를 요구하는 많은 주주들의 목소리를 잘 대변할 수 있는 이사가 JB금융 이사회에 필요하다"며 말했다.

김기석 후보자는 호주뉴질랜드은행(ANZ) 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 JP모건(JPM)에서 경력을 쌓았다.

얼라인파트너스는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쌓아온 전문적 경험이 JB금융 이사회의 전문성, 다양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JB금융 이사로서 공적, 독립적 지위에서 감독관 역할을 충실히 시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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