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최근 IRS 금리가 상승한 데 따른 되돌림으로 분석된다.

1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0bp 하락한 3.7275%를 기록했다.

2년은 1.75bp, 3년은 2.00bp 내렸다. 5년은 2.50bp 하락한 3.3550%, 10년은 1.50bp 내린 3.2900%를 각각 나타냈다.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호주 고용지표가 나온 이후 금리가 하락했다"면서 "일주일 동안 금리가 많이 오른 데 따른 기술적 되돌림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단기 구간에서만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전 거래일 대비 5.50bp 내린 3.4300%를 나타냈다. 2년은 0.50bp 내렸다.

3년물은 2.00bp 오른 3.4100%를, 10년물은 11.50bp 상승한 3.2950%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는 대체로 역전폭을 줄였다.

1년 구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 대비 4.50bp 확대한 마이너스(-) 29.75bp를 나타냈다. 반면 2년 구간 역전폭은 1.25bp 축소한 -15.75bp를, 3년 구간 역전폭은 4bp 줄인 -6.25bp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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