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최근 소주 1병에 6천원을 받는 음식점이 늘어나면서 서민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물가안정은 당국의 노력, 정책도 중요하지만, 각계 협조가 굉장히 필요하다"고 했다.

업무보고 하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3.2.22 uwg806@yna.co.kr

추 부총리는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소주 6천원 시대에 도래한다는 건 심리적으로 위축하게 한다'라는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의 평가에 이렇게 답했다.

추 부총리는 "소주는 국민이 가까이 즐기는 물품"이라며 "(물가안정에 대해) 총론 찬성, 각론 반대로 각자 이렇게 하면 물가 잡기가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업계에서도 협조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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