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미국에서 고조된 긴축 우려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경계감이 영향을 미쳤다.

2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0bp 상승한 3.8025%를 기록했다.

2년은 1.50bp, 3년은 2.00bp 올랐다. 5년은 4.00bp 상승한 3.5250%, 10년은 4.25bp 오른 3.4500%를 각각 나타냈다.

시중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전날 미국 금리가 금리 인상 경계감에 워낙 많이 오른데다 내일 금통위 경계감까지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올랐다.

1년 구간은 전 거래일 대비 0.50bp 오른 3.4850%를 나타냈다. 2년은 1.50bp 올랐다. 3년물은 1.00bp 오른 3.5600%를, 10년물은 3.00bp 상승한 3.4800%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는 일부 단기물에서 확대됐다.

1년 구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 대비 2.00bp 확대된 마이너스(-) 31.75bp를 나타냈다. 3년 구간은 1.00bp 확대된 -3.50b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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