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Y CARNIVAL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확정치가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의 1월 CPI가 전년 대비 8.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예비치 8.7%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1월 확정치는 전월 대비로도 1.0% 증가해 예상에 부합했다.

유럽중앙은행(ECB) 기준을 따른 물가지수(HICP)도 전년 대비 9.2%, 전월 대비 0.5% 각각 상승하며 예상에 부합했다.

1월 독일의 물가 상승세는 에너지 가격이 지난해 12월 20.3% 증가에서 지난 1월에는 23.1%로 증가세가 가속화된 영향을 받았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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