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2천100억원 규모 배당·자사주 소각 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주주환원의 일환으로 2천100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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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2022회계연도 결산 결과 1천234억원의 배당과 자사주 1천만주(약867억원)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주환원 성향 기준 지난해 31.3%보다 높은 33%에 달하는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부터 현금배당뿐만 아니라, 자사주 매입·소각까지 포함한 주주환원율로 주주환원 정책을 관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주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고객 동맹 정신을 바탕으로 주주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3년간 6천6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3천300억원가량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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