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아메리벳증권의 그레고리 파라넬로 미국 금리전략 헤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파라넬로 헤드는 "(50bp 인상은) 배제될 수 없다"라며 "인플레이션과 고용 지표가 (직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3월 회의에서 50bp 인상 논쟁이 고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전체적으로 연준이 25bp 인상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27%로 1주일 전의 15% 수준에서 크게 올랐다.

해당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73%로 1주일 전의 85% 수준에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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