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유럽의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지난해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며 둔화했다.

2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의 작년 4분기 조정 GDP가 전 분기 대비 0.4%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시장 예상치 0.2% 하락보다 더 낮은 수치다.

4분기 조정 GDP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0.9%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 1.1% 증가를 하회했다.

지표 발표 직후 유로-달러 환율은 0.10% 하락한 1.05926달러로 레벨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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