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스템 분야 발주 규모는 전년 대비 80건, 6천962억 원 증가했다.
공사 부문 신규 발주는 수도권 남부지역 고속철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인천발·수원발 KTX 직결사업, 서해선축 전철망 확충을 위한 장항선 주포∼대야 구간 전철화 사업, 경부고속선 KTCS 신설사업 등 총 107건, 1조 1천80억 원을 투입한다.
용역 부문 신규 발주는 남부내륙철도, 인덕원∼동탄, 강릉∼제진 철도건설 설계용역, 전기·통신 분야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 등 총 238건, 6천128억 원이, 열차제어시스템, 광다중화장치 등 신규 자재 발주도 총 168건, 5천885억 원이 배정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침체된 경기회복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상반기 중에 발주를 적극 추진하고,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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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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