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중서부 지방의 2월 제조업 활동이 6개월 연속 위축세를 보였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보잉747 드림라이너. 연합뉴스 자료 사진

28일(현지시간)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 연은에 따르면 2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3.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 확장과 축소를 구분한다.

2월 수치는 전월치인 44.3과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 45.0을 모두 밑돌았다.

시카고 PMI는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일감에 영향을 많이 받아 변동성이 크다.

2월 지수는 생산 지수가 10포인트 이상 급락하고, 조사 대상 기업의 약 40%가 기업활동이 둔화했다고 보고하면서 하락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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