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주가안정화를 위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다.

HDC현대산업은 6일 이런 내용을 공시하고 이달 7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취득예정주식은 보통주 191만2천45주, 취득예정금액은 200억 원이다. 취득예정금액은 전 거래일인 이달 3일 종가인 1만460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위탁투자중개업자로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을 선임했다.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이 보유한 자사주는 9천470주로 비율은 0.01%다.

자사주 취득 1일 한도는 19만1천204주로 정해졌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들어 실적 가이던스를 공시하고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는 주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데 이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주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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