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독일 통계청은 1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3.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 증가를 크게 웃돈 것이며, 지난 2020년 6월 이후 월간 단위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1월 독일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 감소했다.
전기장비와 화학제품 제조가 각각 7.1%, 9.8% 증가하며 지표 전체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업종과 제조업 생산도 각각 전월보다 12.6%, 1.9% 증가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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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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