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
(서울=연합뉴스) 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뒷줄 오른쪽 첫 번째)과 정지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뒷줄 왼쪽 첫 번째) 및 2022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과 위원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3.9 [한국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한국거래소는 9일 서울 사옥에서 '2022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공시우수위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공시우수법인 8개 사는 한화생명보험㈜과 엔에이치엔㈜, 코오롱글로벌㈜, ㈜종근당, 롯데케미칼㈜), 현대중공업㈜, 현대제철㈜, 롯데칠성음료㈜ 등이다.

거래소는 한화생명보험의 공시우수법인 선정 이유에 대해 "공시 사전 점검시스템을 매월 운영해 중요 공시사항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공시리스크를 관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사내 유관부서 공시업무 지원인력을 지정해 업무협조를 강화한 것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영문공시우수법인은 ㈜신성이엔지와 SK케미칼㈜, ㈜콘텐트리중앙이 뽑혔고 공시우수위원으로는 S-Oil㈜ 공시담당자 김성호 차장이 수상했다.

이번에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회사에는 선정 후 1년간 연 부과금과 상장 수수료가 면제되고 3년간 1회에 한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 교육 이수 면제 등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양태영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체계적인 공시관리시스템을 확립하고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공시우수법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성실 공시 문화 조성을 통해 증권시장의 건전성 제고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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