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하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낙폭을 확대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은행주 약세와 고용지표 둔화 전망 속 하락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도 상당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6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7.65bp 하락한 3.834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11.75bp 내린 4.7588%, 30년물 금리는 5.52bp 내린 3.8010%에 거래됐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연준 최종금리 상향 조정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가운데 오는 10일에 발표되는 비농업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홍콩 증시는 2% 넘게 급락하며 위험회피 분위기를 조성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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