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영국의 2월 실업률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ONS)은 지난달 영국의 실업률이 3.7%를 기록했으며 실업자 수는 5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실업률은 4.0%까지 올랐지만, 지난 1월 3.9%로 하락했고, 2월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2월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1만1천200명 감소했다. 이는 전체 노동자의 3.8% 수준이다.

1월까지 3개월간 영국의 보너스를 포함한 평균 소득은 5.7% 증가했고, 보너스를 제외한 평균 소득은 6.5% 증가했다. 3개월간 평균 소득 상승률 예측치는 6.6%였다.

지난해 12월까지 3개월간 평균 임금은 6.7%로 변경이 없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실업률 발표 이후 낙폭을 대부분 축소했다. 오후 4시 16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4% 하락한 1.2177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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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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