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합인포맥스 장내 국채 현재가(화면번호 4302)에 따르면 국고 5년 지표물인 23-1호는 이날 오전 3.377~3.5% 사이에서 거래됐으나 오전 10시 10분경 3.743%로 거래되는 딜미스가 발생했다. 이는 전일 민간평가사 금리보다 37.7bp 높은 수준에서 거래된 것이다.
딜미스 직후에는 3.44%대에서 거래되며 시장가격을 되찾았다.
채권시장은 최근 SVB의 초고속 파산 등으로 금리가 널뛰는 등 변동성이 커졌다.
지난 9일 국고 5년 금리는 3.817%에 최종호가 됐으나 14일에는 3.344%를 기록했다. 3거래일간 47.3bp급락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10억의 소규모 딜미스"라면서 "가격을 잘못 넣으면서 발생한 단순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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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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