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MMORPG 신작 '나이트 크로우' 4월 출시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김학성 기자 = 위메이드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나이트 크로우'를 오는 4월 출시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위메이드는 16일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신작 발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작의 핵심 콘텐츠를 소개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위메이드가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매드엔진이 개발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판타지와 실제 역사를 결합해 고유의 세계관을 구축했다.

언리얼 엔진 5를 통해 중세 유럽 세계를 실감나게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주요 콘텐츠는 4종의 클래스와 8개의 직업,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글라이더', 1천명 단위의 대규모 전투, 3개 서버가 통합된 거래소 시스템 등이다.

위메이드는 이날부터 4월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나이트 크로우의 개발을 총괄한 이선호 PD는 "시각과 청각, 가상의 공감각까지 자극해 액션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4천586억원이었다.

영업손실은 80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e-mail]
[e-mail]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