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한 UBS가 상각 예정인 채권에 대한 인수를 제안하며 시장 진정에 나섰으나 변동성이 계속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피치솔루션즈는 "투자자와 예금자들은 여전히 은행 부문에 대한 위험의 규모를 파악하려 애쓰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불안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피치는 이번 UBS의 합의는 긍정적이지만, 은행 부문의 취약성과 추가 위험을 막으려는 규제 당국의 의지를 강조한다고 지적했다.

피치는 "또한 이번 거래의 긴급성은 규제 당국이 CS의 자본 상태를 재확인했음에도 은행이 신뢰 상실을 막을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며 "이는 더 큰 시스템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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