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37.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8.00원) 대비 1.9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37.40원, 매도 호가(ASK)는 1,337.60원이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계절 조정 기준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연율 1.1%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를 밑돈 수치다.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기 대비 4.2% 오르면서 상승률이 전 분기보다 높아졌다.

달러 인덱스는 한때 101.8대까지 치솟았지만 뉴욕 시장 마감 무렵 101.4대까지 내렸다. 전장 서울 환시 마감 무렵의 101.3대보다는 올랐다.

뉴욕 증시는 강세를 보였고, 미 국채 금리는 올랐다. 2년물 금리는 10bp 이상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4.530엔에서 134.00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29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9305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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