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9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36.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7.70원) 대비 0.7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35.90원, 매도 호가(ASK)는 1,336.10원이었다.

미국의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올라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미시간대의 4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63.5로 전월 대비 높아졌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견조한 물가 지표가 발표되자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낸 뒤 이내 되돌림을 보였다. 달러화는 102.1대까지 올랐다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과 비슷한 101.6대로 내렸다.

뉴욕 증시는 강세를 보였고,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4.530엔에서 136.28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17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9272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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