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40.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42.10원) 대비 0.8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40.00원, 매도 호가(ASK)는 1,341.00원이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을 앞두고 시장은 금리 인상 종료 기대를 키웠다. 미 노동부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서 3월 채용공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대를 뒷받침했다.

달러화는 전장 서울환시 마감 때의 102.0대와 비슷한 101.9대를 기록했다. 뉴욕 장 한때 102.4대를 기록했다가 밀렸다.

뉴욕 증시는 약세를 보였고,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모두 10bp 이상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4.530엔에서 136.56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00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936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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