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은행권 혼란으로 일본 엔화에 안전자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포렉스닷컴의 매튜 웰러 글로벌 리서치 책임은 "시장 우려의 근원이 미국 지방은행인 만큼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크게 강세로 가지 못하고 있다"며 "엔화가 다시 승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목균형표 캔들 패턴과 14일 상대강도지수(RSI)가 약세 전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며 "연준이 예상보다 매파적이지 않을 경우 달러-엔 환율은 135엔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12시 35분 0.32% 하락한 136.079엔에 등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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