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33.2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8.20원) 대비 2.8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33.00원, 매도 호가(ASK)는 1,333.40원이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 25bp 인상을 결정했다. 성명서에서 추가 긴축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삭제되면서 시장의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가 부각됐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 서울환시 마감 때의 101.7대에서 101.2대까지 하락했다.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한때 1,320원대 중반까지 내렸다.

뉴욕 증시는 약세를 보였고,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4.530엔에서 134.78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61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9222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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