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8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를 앞두고 하락 개장했다.


오전 9시 23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09.79포인트(0.38%) 하락한 29,048.16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0.81포인트(0.04%) 하락한 2,074.72를 나타냈다.

지난 3일부터 휴장한 일본 증시는 4거래일 만에 개장했다.

시장에서는 개장 직전 발표된 일본은행(BOJ)의 3월 통화정책 의사록을 소화하며 이날 발표 예정인 PMI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BOJ 의사록에서 일부 위원들이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BOJ가 예상보다 일찍 긴축 통화정책으로 선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됐다.

시장에서는 BOJ 통화정책에 대한 더 많은 힌트를 얻기 위해 4월 PMI 지표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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