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9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10년물 금리는 간밤의 상승세를 되돌렸으나 2년물 금리는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86bp 내린 3.5062%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0.43bp 오른 3.9993%, 30년물 금리는 0.46bp 내린 3.8199%에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8.72bp, 10년물 금리는 7.31bp 올랐다.

지난주 발표된 4월 고용지표 호조의 여파가 이어진 영향을 받았다.

다만, 아시아 시장에서는 간밤 상승세를 되돌리는 모습이다. 오는 10일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는 만큼 대기 분위기가 강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로는 4월 CPI는 전년대비 5.0% 상승해 직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근원 CPI는 전년대비 5.5% 올라 지난 3월 5.6% 상승보다 약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달러화 가치는 상승세를 보였다.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09% 상승한 101.469 부근에서 등락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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