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32.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7.20원) 대비 3.15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31.50원, 매도 호가(ASK)는 1,332.50원이었다.

4월 미국의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 조정기준 전월 대비 2.2% 늘어난 140만1천 채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인 1.4% 감소를 크게 상회했다.

유로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7.0%를 기록하며 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만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등이 부채한도 상향 실패에 따른 채무불이행(디폴트)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진정됐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2.7대에서 소폭 오른 102.8대를 기록했다. 한때 103.1대까지 올랐다.

뉴욕 증시는 강세를 보였고, 미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4.530엔에서 137.64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837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0106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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