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한국은행이 부동산 시장 둔화로 오는 8월 기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캐피털이코노믹스(CE)의 가레스 레더와 시바안 탄돈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18개월 간 한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부동산 시장에 직격탄을 줬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주택 건설은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6%를 차지한다.

이들은 "인플레이션 하락과 경기 둔화, 부동산 시장 둔화까지 고려하면 한은이 조만간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며 그 시기를 8월로 추정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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