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29.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26.00원) 대비 5.0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28.90원, 매도 호가(ASK)는 1,329.10원이었다.

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 시점이 다가오면서 부채한도 상향 협상에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국 계절 조정 기준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연율 1.3% 증가해 예상치를 상회했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예상치를 밑돌았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 서울환시 마감 때의 104.0대에서 104.2대로 올랐다.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고, 미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2년물 금리가 약 16bp 뛰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9.509엔에서 140.06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725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0909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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