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0년물 국채금리 일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지난주 강세 랠리를 보였던 독일의 장기국채인 분트채가 최근 랠리 후 일부 약세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금리 전략가들은 유로존 채권 시장이 6월 초 약세를 보이는 계절성에 독일 국채 움직임이 일부 연동할 여지가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나 이들은 "독일 국채선물 순매도 포지션은 10년물 국채 수익률 하락을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6월 중순 듀레이션 강세 시즌을 앞두고 독일 10년물 금리가 2.35~2.40% 영역으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것을 권장했다.

독일 10년물 금리는 지난 1일 2.22% 수준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상승 조정 받으며 모건스탠리가 제시한 범위의 하단에 가까운 2.37%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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