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 브로커들은 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07.1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03.80원) 대비 5.4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07.00원, 매도 호가(ASK)는 1,307.20원이었다.

호주중앙은행(RBA)에 이어 캐나다중앙은행까지 깜짝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급하게 소환됐다.

달러 인덱스는 한때 103.6대까지 내렸다가 캐나다의 금리 결정 이후 104.1대까지 올랐다. 전장 서울 환시 마감 무렵에는 104.2대였다.

미국의 4월 무역수지 적자는 746억달러로 전월보다 23% 증가했다.

미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특히 10년물과 30년물 금리가 10bp 이상 올랐다.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 환시 마감 무렵 139.284엔에서 140.16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699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476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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