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단스케은행의 라스 올센 이코노미스트는 "이번주 리라화 움직임은 거의 의도된 평가절하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입이 없는 상황에서 중앙은행의 신뢰도가 회복되고, 금리인상이 나올 때까지 리라는 상당폭 더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터키리라화 환율은 팩트셋 기준 이날 오전 11시6분 현재(미 동부시간) 달러당 23.35리라로, 밤사이에 23.60달러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전일 터키 중앙은행은 새 총재직에 미국 투자은행(IB) 출신이자 여성인 하피즈 게예 에르칸이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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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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