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S&P500지수는 전날 강세장에 진입한 이후 고점을 높여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3%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1%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6% 상승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이번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리는 만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에 대한 경계심은 지속되고 있다.

주말을 앞두고 경제지표가 없는 데다 주식시장이 지지력을 보이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제한된 흐름을 보였다.

달러화 가치가 거래 부진 속에 제한적 강세를 보였다.

이번주로 다가온 중앙은행들의 시간을 앞두고 있어서다.

오는 14일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을 시작으로 15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16일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결정 회의 등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뉴욕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에도 이번 주 2% 이상 하락해 2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3일에 나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5월 CPI 전망치는 전월대비 0.1%, 전년대비 4.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4월 CPI는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대비 4.9% 상승으로 5월에 상승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5월 근원 CPI 전망치는 전월대비 0.4%, 전년대비 5.3%로 예상됐다.

직전월인 4월 근원 CPI는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대비 5.5% 오른 바 있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7포인트(0.13%) 오른 33,876.7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3포인트(0.11%) 상승한 4,298.8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62포인트(0.16%) 뛴 13,259.14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저점 이후 20% 오른 S&P500지수는 전날 강세장에 진입한 이후 이날 개장 초부터 4,300을 넘어섰다. 지수는 장중 4,322.62까지 올랐으나 마감가 기준으로는 4,300바로 아래에서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8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다우지수는 한주간 0.34% 오르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9%, 0.14% 올랐다. 오름폭은 크지 않지만, 랠리는 멈추지 않고 있다. 다우지수는 2주 연속, S&P500지수는 4주 연속, 나스닥지수는 7주 연속 올랐다.

지난해 8월에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후 지수가 4,325포인트를 고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회의 결과가 나오기 직전인 13일에 나오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연준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3bp가량 오른 3.742% 근방에서, 2년물 국채금리는 9bp가량 상승한 4.618% 근방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6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0%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전날과 비슷하다.

일각에서는 시장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일명 공포지수인 S&P500 변동성지수(VIX)가 14 이하인, 2020년 초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점을 주목하고 있다.

VIX는 보통 주가가 오르면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시장의 공포가 크게 줄었다는 의미이자, 투자자들이 너무 안이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해 시장이 그만큼 하락에 취약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JP모건의 전략가들은 주식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며 주식 시장이 채권 시장 수준까지 인플레이션 변동성을 가격에 반영한다면 현재 수준에서 20%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P500지수내 기술, 임의소비재, 헬스, 통신 관련주가 오르고, 자재, 에너지, 유틸리티, 부동산, 산업 관련주가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제너럴모터스(GM) 자동차 운전자들도 내년부터 테슬라의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다.

GM은 또한 포드처럼 2025년부터 슈퍼차저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충전 포트를 자사 생산 차량에 기본으로 장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산업 표준인 '합동 충전 시스템'(CCS·DC콤보) 대신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NACS)' 커넥터를 사용하겠다는 의미로 다른 전기차 업체들의 변화를 촉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까지 11거래일 연속 올라 2021년 1월 이후 최장 기간 올랐다.

도큐사인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2% 이상 하락했다.

어도비의 주가는 웰스파고가 투자 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하면서 3% 이상 올랐다.

전날 50% 이상 폭등했던 중고차업체 카바나의 주가는 20% 이상 하락했다.

타겟의 주가는 씨티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가를 177달러에서 130달러로 하향했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현재 변곡점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낙관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도 나왔다.

JP모건의 제이슨 헌터 기술 전략 담당 대표는 CNBC에 출연해 "지금이 4,300을 향해 올라갔던 지난해 8월처럼 다시 흔들릴 수 있는 경기 침체 테마로 잡았던 (숏) 포지션 스퀴즈인지 아니면 지속 가능한 어떤 것인지 불명확하다"라며 "따라서 우리는 변곡점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숏 스퀴즈는 공매도 투자자들이 주가가 오르자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앞다퉈 매입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경기 침체 우려가 줄어들면서 주가 하락에 베팅했던 공매도 투자자들이 포지션 커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UBS 글로벌 웰스의 솔리타 마르셀리 CIO는 CNBC에 "최근의 반등이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라며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 전까지는 약세장의 저점이 지나갔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1.2%를,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8.8%에 달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8포인트(1.32%) 오른 13.83을 기록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00bp 상승한 3.742%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8.90bp 상승한 4.618%를 나타냈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0.30bp 오른 3.885%였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81.7bp에서 -87.6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주에 있을 미 연준의 6월 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연방기금 금리선물은 6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73.0%로 반영했다.

25bp 금리인상 가능성은 27.0%로 나타났다.

연준이 이번에 지난 1년여 동안의 금리인상 기조를 멈추고, 쉬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가 우세하지만 문제는 인플레이션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회의 첫날인 오는 13일 발표되는 만큼 인플레이션에 대한 긴장은 늦출 수 없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5월 CPI 전망치는 전월대비 0.1%, 전년대비 4.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5월 근원 CPI 전망치는 전월대비 0.4%, 전년대비 5.3%로 예상됐다.

헤드라인 CPI는 전반적으로 전월보다 완화된 가운데 근원 CPI도 약간 누그러지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주목할 점은 연준이 이번에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완전히 비둘기파적인 신호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당국자들은 6월에 금리를 동결하게 되면 금리인상 사이클의 중단이 아니라 스킵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즉, 인플레이션 하락 속도가 연준이 예상한 것보다 느리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금리 동결에 무게를 두면서도 매파적 커뮤니케이션이 뒤따를 것으로 보고 있다.

오스카 무노즈 TD증권 전략가는 "다음주에 연준이 25bp 금리인상을 해서 최종금리가 5.25~5.50%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6월에 금리인상을 건너뛰기로 결정하면 매파적 커뮤니케이션이 뒤따라 7월 금리인상을 시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 시장의 반응은 현재 사이클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지, 또는 향후 금리인상을 약속할지에 달려있다"며 "시장은 7월 추가 인상 가능성을 보고 있어 금리인상이 나올 경우 채권은 베어 플래트닝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9.432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8.922엔보다 0.510엔(0.37%) 올랐다.

유로화는 유로당 1.07455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7791달러보다 0.00336달러(0.31%) 하락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49.81엔을 기록, 전장 149.75엔보다 0.06엔(0.04%)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342보다 0.24% 상승한 103.592를 기록했다. 주간 단위로 0.42% 하락했다.

연준은 이번달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점쳐졌다. 연준의 고위관계자들도 여러 차례에 걸쳐 이번달에는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건너뛸 수 있다는 점을 여러 차례 시사했다.

이날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6월 기준금리 25bp 인상 가능성을 25.2% 반영했다.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은 74.8%를 기록했다.

약화된 미국의 경제지표도 연준의 동결 기조를 뒷받침할 것으로 풀이됐다.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신청한 사람의 수가 지난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지난 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는 전주보다 2만8천 명 늘어난 26만1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 30일로 끝난 한 주간의 집계치(26만4천 명) 이후 약 20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예상치인 23만5천 명 증가도 상회했다.

다만 다음달에는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재개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했다. 특히 호주중앙은행(RBA)에 이어 캐나다중앙은행(BOC)까지 동결 전망을 깨고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하면서 연준의 매파적 행보가 강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증폭됐다.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최소 25bp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은 66% 수준으로 급등했다. 기준금리 동결 전망은 34% 수준이었다.

안전 통화이면서 캐리 통화인 일본 엔화는 약세 흐름을 보였다. 엔화 약세의 빌미가 됐던 일본 증시의 하락세가 진정되고 반등세로 돌아서면서다. 일본은행(BOJ) 총재가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힌 점도 엔화 약세를 거들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금융완화를 지속하겠다는 속내를 거듭 강조했다. 우에다 총재는 이날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에서 물가 상승으로 기업의 가격 결정이 상승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도 현행 금융완화 정책을 끈질기게 지속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새로운 발언은 아니었지만 미국·유럽과의 통화정책 차별성이 부각되면서 엔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여기에다 일본 수입기업 등 실수요 세력의 엔화 매도가 유입돼 달러-엔 환율을 밀어 올렸다.

미국 재무부일반계정(TGA·Treasury General Account)이 미칠 파장에 대해서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TGA는 미국 재무부가 현금 운용을 위해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개설해 놓은 계좌를 말한다. 재무부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타결 지연에 따라 일종의 비상금 성격이 TGA 잔고를 소진한 데 따라 대규모 단기 국채 발행에 나설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월가는 미 재무부가 연말까지 최대 1조4천억달러에 이르는 단기 국채 등을 시장에 쏟아낼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인베스코의 매크로 담당인 벤 존스는 "모두가 유동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면서 "연준은 여전히 긴축을 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연준은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는 다른 지원 방식을 동원하지 않고 TGA 재구축이 시장에서 유동성을 빼내도록 용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캑스톤FX의 전략가 데이비드 스트리치는 "이번 급등으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2년 만에 최고치에 근접했다"면서 " 시장은 미국 경제가 약해지고 연준이 금리인상을 더 주저한다는 분명한 신호로 풀이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제 문제는 이 경제지표가 동떨어져 있거나 시장이 그냥 너무 과도하게 해석한 것인지 아니면 미국 경제가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약할 수 있다는 첫 번째 경고 신호인지 여부다"고 강조했다.

BCA의 전략가인 체스트 엔토니포는 "FOMC 회의를 앞둔 이번 주까지 나는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을 기대한다고 말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깜짝 인상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면서 당초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됐던 캐나다중앙은행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 기준금리를 올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ECB도 매파적 입장을 유지할 것이 분명하다"면서도 "시장이 이미 가격을 책정한 것보다 더 매파적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흥미로운 것은 연준이다"고 말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12달러(1.57%) 떨어진 배럴당 70.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이번 주에만 2.19% 하락해 2주 연속 떨어졌다. 2주간 하락률은 3.44%에 달한다.

지난 주말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00만배럴의 추가 감산에 나서고 다른 산유국들은 기존 감산 조치를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나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의 타일러 리치 공동 편집자는 사우디의 감산이 하루 글로벌 생산량의 3분의 1가량을 제거하는 데 불과하다는 점에서 트레이더들은 이를 무시하는 모습이라며 이는 "수요와 공급 역학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중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고 있는 것을 오히려 주목하고 있다.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오르는데 그쳐 전달의 0.1% 상승에서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시장에서는 0.3% 상승을 예상했다.

중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하락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도 강화했다.

KCM 트레이드의 팀 워터러 시장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미국 달러화가 약화했음에도 유가가 추진력을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중국의 지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낮은 CPI와 PPI는 세계 원유 수요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이는 유가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스 리포트의 리치는 "더 탄력적인 수요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비둘기파적인 정책 기대 등이 유가를 올해 거래 범위대의 상단인 80달러 초반대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침체 전망을 고려할 때 신고점을 달성할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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