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해 1,280원대에 진입했다.

해외 브로커들은 10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86.3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91.50원) 대비 3.1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286.10원, 매도 호가(ASK)는 1,286.50원이었다.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 회복을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2주 연속, S&P500지수는 4주 연속, 나스닥지수는 7주 연속 오르고 있다.

다음 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기준금리 결정이 연이어 대기하면서 달러화는 관망세를 보였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 서울 환시 마감 때의 103.4대에서 소폭 올라 103.5를 등락했다.

미 국채 시장에선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올랐고, 30년물 금리는 소폭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 환시 마감 무렵 139.343엔에서 139.38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748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442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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