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폭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2%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39%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3% 상승했다.

미국 채권 가격은 상승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디스인플레이션과 경제 연착륙 기대가 커진 가운데 중국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채권 매수세가 나타났다.

달러화 가치는 약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된 데 따른 여진이 이어지면서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이번달에는 올리겠지만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인상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됐다.

뉴욕유가는 중국의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이번주는 미 연준이 7월 FOMC 회의를 앞두고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하면서 연준 당국자들이 발언에 나서지 않는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32포인트(0.22%) 오른 34,585.3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37포인트(0.39%) 상승한 4,522.7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1.25포인트(0.93%) 뛴 14,244.95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6거래일 연속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나오는 2분기 기업 실적과 경제 지표 등을 주목했다.

이번 주에는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등 주요 은행들의 분기 실적이 나온다.

유나이티드항공, 라스베이거스샌즈를 비롯해 테슬라, 넷플릭스 등의 실적도 나올 예정이다.

월가에서는 2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이상 줄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예상을 웃돌고 있다.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은 주가를 지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분위기가 이달 말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번 주는 다음 주 예정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이다.

이미 시장은 연준이 7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거의 97% 이상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힌트를 줄지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이 올해 마지막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의 지표가 발표된다.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진 상황에서 미국의 소비가 연착륙 기대를 높여줄지 주목된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한 인터뷰에서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좋은 경로에 있다며,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성장이 둔화하고 있지만, 그 영향으로 미국이 침체를 겪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미국이 12개월 이내 침체를 겪을 가능성을 기존 25%에서 20%로 내렸다. 최근의 경제 지표가 인플레이션을 침체 없는 수준으로 낮출 것이라는 자사의 자신감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골드만은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뉴욕주의 7월 제조업지수는 1.1을 기록해 전달의 6.6보다 부진했다. 다만 지수가 0을 웃돌아 제조업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음을 시사했다.

S&P500지수 내 기술, 금융, 산업,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오르고, 유틸리티, 부동산, 통신, 헬스 관련주는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에 테슬라의 주가는 사이버트럭 출시 소식에 3% 이상 올랐다.

엔비디아와 AMD의 주가는 반도체 기업 경영진들이 이날 백악관 관리들과 회동할 것이라는 보도에 각각 2% 이상 올랐다. 이들은 바이든 행정부에 대중 반도체 규제에 대한 우려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출시에 맞춰 자사의 전기 트럭 F-150 라이트닝의 가격을 인하했다는 소식에 6%가량 하락했다.

리비안의 주가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출시에 경쟁력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에 3% 이상 떨어졌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주가는 미국 법원이 지난주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인수를 금지해달라는 요청을 기각한 데 이어, 영국 규제 당국이 해당 거래에 대한 최종 결론 기한을 6주 연기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3% 이상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일부 항목과 실적을 고려할 때 현재의 랠리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스톤엑스의 캐스린 루니 베라 수석 전략가는 "(지금은) 골디락스 시나리오다. 실업률은 역대 최저 수준인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내려오고 있다"라며 "물론 사람들이 물가에 약간의 고통을 느끼고 있지만, 여전히 일자리를 갖고 있다. 연착륙 관점에서 증거가 점차 유리해지고 있고, 완벽한 인플레이션 둔화가 시장을 흥분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누벤의 세라 말릭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마켓워치에 "주거비나 임금과 같은 주요 인플레이션 항목은 여전히 내키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 한두번의 추가 인상만 있다면 신중한 투자자들은 과도하게 강한 랠리에 회의적으로 돌아설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그는 또한 "예상보다 더 높은 금리 환경이 2024년 어느 시점에 완만한 침체의 토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게다가 "애널리스트들이 올해 2분기와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계속 하향 조정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 랠리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7.3%로 나타났다. 9월 회의에서 금리가 추가로 0.25%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은 13.6%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4포인트(1.05%) 오른 13.48을 기록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70bp 하락한 3.801%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50bp 내린 4.729%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0.50bp 하락한 3.921%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91.6bp에서 -92.8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시장은 디스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세 둔화에 주목하고 있다.

주말동안 중국의 지난 2분기 GDP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하면서 월가 예상치를 약간 밑돈 점은 이같은 기대에 한 몫했다.

중국 경제가 부진해지면서 수요 역시 위축될 가능성에 시장 참가자들은 집중했다.

미국 연준의 7월 금리인상은 거의 기정사실화된 상태다.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7월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5bp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97.3%로 예상하고 있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오는 25~26일에 열린다.

뉴욕주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7월에 1.1로 전월 6.6보다 큰 폭 하락했다.

다만, 이번 수치는 월가 예상치인 0을 웃돌았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나타낼 수 있을지 살피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좋은 경로를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최근의 인플레이션 지표는 꽤 고무적이었다"며 "미국이 좋은 경로를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짐 리드 도이치방크의 전략가는 "연착륙 상장지수펀드(ETF)가 있었다면 만하임 자동차 지수 완화, 미국 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완화 등으로 지난주에 급등했을 것"이라며 "좋은 뉴스를 부정하는 것은 미친 짓이지만, 경기 침체를 일으키는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로 볼 때 너무 섣부르고, 수익률 곡선으로도 꽤 이르다는 점을 강조할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블랙아웃 기간에 접어들면서 미국 소매판매, 주택 착공, 기존주택 판매 등이 주목할 만한 지표"라며 "연착륙 지지자들은 주택시장이 회복되면 경착륙이 어렵다고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잉글랜더 스탠다드차타드 뉴욕지점의 북미 거시전략 헤드는 "시장은 미국 경제가 둔화될지 논쟁하고 있다"며 "미국 활동은 이미 둔화됐다는 증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큰 경기 침체는 아니지만 부진한 분위기가 있어 보인다"며 "이는 미 달러와 미국채 수익률을 더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8.65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8.891엔보다 0.241엔(0.17%)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12439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12259달러보다 0.00180달러(0.16%) 올랐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55.89엔을 기록, 전장 155.93엔보다 0.04엔(0.03%)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99.988보다 0.14% 하락한 99.846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외환시장이 짙은 관망세 보인 가운데 제한적 약세를 이어갔다. 연준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행보도 사실상 막바지인 것으로 풀이되면서다.

지난주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는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 기대를 자극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기대비 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한때 9%대를 웃돌던 수준에서 CPI 상승률이 3분의 1수준으로 둔화된 셈이다.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동기대비 0.1%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해 한때 11%대에서 보합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밖에 미국의 수입 물가도 두 달 연속 하락했고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치도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됐다.

시장은 연준이 사실상 이번달에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점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5.50~5.75%로 인상할 가능성은 11.5%로 반영됐다. 연준이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인상할 가능성은 96.1%로 반영된 가운데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이번 주부터 연준 위원들은 통화정책과 관련된 발언을 자제하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한다.

7월 FOMC를 앞두고 물가와 고용 지표 등 대부분의 중요한 경제 지표는 이미 발표됐다.오는 18일에 발표되는 소매판매 지표가 그나마 시장의 관심을 끄는 일정 가운데 하나다. 소비는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등 주요 변수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달러-엔 환율은 추가 하락했다. 지난주에 무려 2.3% 이상 급락한 데 따른 경계감에 하락폭은 제한됐다. 일본은행(BOJ)이 이르면 이달 회의에서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변경할 수 있다는 기대도 엔화의 추가 강세를 견인했다.

유로화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공방을 거듭하다가 강세로 돌아섰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앞으로도 최소 두번 정도의 기준금리 인상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중국의 경기둔화 조짐은 유로화 등 위험통화의 추가 강세를 제한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성장 둔화를 시사했다. 2분기 GDP는 전년 대비 6.3% 증가해 시장 예상치 6.9% 증가를 밑돌았다. 역외위안화는 전날 종가 7.1584위안 대비 상승한 7.17위안 언저리에서 호가됐다. 위안화가 약해졌다는 의미다.

트레이더X의 전략가인 마이클 브라운은 "우리가 너무 빨리 움직였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둔화된 인플레이션 지표 하나가 먼지를 털고 이제 금리를 인상히지 않는다는 연준의 마무리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은 분명히 다음 주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예정이지만 시장은그 후에는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은 내년 상반기에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면서 내가 보기에는 너무 공격적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주에는 일정에 많이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최소화된 저항 경로가 단기적으로 달러화를 추가로 약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JP모건의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페롤리는 "우리는 계속해서 완만한 위축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경기침체적이지 않은 디스인플레이션으로 가는 길이 더 그럴듯해 보이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는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최근의 인플레이션 상황에 환호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4% 미만의 실업률과 4% 이상의 코어 인플레이션에서 승리를 선언하는 것은 무모한 짓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NG의 전략가인 프란체스코 페솔레는 "지난주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 충격으로 외환시장 분위기가 바뀌었지만 FOMC 이벤트 리스크가 다가오는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며칠 동안은 이러한 자극이 달러를 계속 뒷걸음질 치게 할 수 있는 지 여부를 알려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유로-달러 환율은 단기적으로 약간 과도해진 것으로 보이며 이번 주에 조정 국면을 마주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중개사인 페퍼스톤의 리서치 헤드인 크리스 웨스턴은 "외환시장은 2024년 연준 정책의 정상화 가능성을 앞두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문제는 그렇다면 달러 매도세가 너무 과도해 이번 주 초에 평균 회귀의 위험에 처해 있다는 점이다"고 풀이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27달러(1.68%) 하락한 배럴당 74.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해당 기간 하락률은 3.56%에 달한다. 이날 종가는 지난 10일 이후 최저치이다.

유가는 중국의 지표 부진에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된 데다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지며 하락했다.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과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커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2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1분기 기록한 4.5%보다는 높아졌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인 6.9%를 밑돌았다.

6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3.1% 늘어 시장 예상치인 3.2%를 밑돌았다. 5월 수치인 12.7%보다도 폭이 크게 둔화했다.

1~6월 고정자산투자(FAI)는 전년 대비 3.8% 늘어 예상치(3.4%)를 웃돌았으나 전월치(4.0%) 대비로는 낮아졌다.

다만 6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4.4%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3.0%)와 전월치(3.5%)를 모두 상회했다.

SPI 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디렉터는 "중국의 운송 활동과 수요가 (유가) 반등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고 있지만, 트레이더들은 전반적인 경제의 둔화 징후가 3분기 이후 수요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 강세 이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을 점차 우려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기대에 유가가 올랐으나 단기적인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유가를 떨어뜨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11% 하락한 99.836 근방에서 거래됐다.

syjung@yna.co.kr
(끝)



뉴욕채권 기사의 시세는 현지 시간 오후 3시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마감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뉴욕채권 마감가는 오전 7시30분 송고되는 '[美 국채금리 전산장 마감가]'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5시 4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